•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출범
  • 입력날짜 2025-04-25 1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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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위한 정책 기반 마련…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 만들 것”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가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가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아래 연구회)’가 25일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발대식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날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이 활동하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맡았다.

연구회는 앞으로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과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는 우리 연구단체 공동의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할 과제”라며 “문화는 도시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문화도시가 환경 보호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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