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보편적 체육활동 향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 편성해야”
김경 서울시의회 의원은 7월 23일,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이에 대한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경 의원은 “현장에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실을 들어보면 정당한 보상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일들이 많다”라고 밝히고 “20년을 일해도 신입과 급여가 같아 생계유지가 어렵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김경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를 저해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혁파하여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하고 “지금과 같은 급여 구조로는 돈은 돈대로 쓰면서 성과는 없는 기형적인 형태가 지속될 것이 자명하다”라며 급여 체계 개선을 거듭 주장했다. 김경 의원은 “아무리 지역 생활체육을 위해 노력하더라도 신입과 같은 급여를 받는 것은 부당한 처우다”라고 언급하고 “기존의 엘리트 체육을 넘어 시민 누구나 보편적 체육활동을 위해서라도 서울시의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요청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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