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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대형 유통업체 합동점검… 기준 미달 업체 최대 300만 원 과태료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제품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구는 명절 선물세트 등으로 급증하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명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구청과 한국환경공단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 대상은 음식료품, 화장품, 세제류, 잡화류 등 명절 선물세트로,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제한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현장에서 자와 계측기를 활용해 간이 측정을 실시하고,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 검사기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종이팩과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 등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도 함께 점검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질 표기, 표시 크기 등의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을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유통·제조업체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포장만 화려한 선물보다 내용이 알찬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친환경적인 명절 문화 조성을 위해 업체와 구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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