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7월1~2일 DDP서 개최
  • 입력날짜 2025-06-09 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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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포털에서 6월9일부터 사전 신청 가능
▲지난해 열린 2024년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전경. ⓒ서울시 제공
▲지난해 열린 2024년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고용 위기에 직면한 중장년층을 위해 오는 7월 1일과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으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고 6월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디지털 중심 행사로 전면 재정비했다.

QR코드를 활용한 면접 신청, AI 영상면접, 키오스크를 활용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통해 중장년층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구직 활동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사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고, 참여 기업도 120개 사로 확대해 총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 포스터.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 포스터.
박람회는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취업 컨설팅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내일설계관, 고경력자와 유연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헤드헌팅·긱워커존, 중장년 대상 정책과 정보를 안내하는 정보제공관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 준비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참여 신청과 입사 지원은 6월 9일부터 50플러스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전참여 신청 시 희망자에 한해 사전 취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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