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CCTV 관제요원 ‘눈썰미’ 빛났다”
  • 입력날짜 2026-04-23 09:58:46 | 수정날짜 2026-04-23 13:51:03
    • 기사보내기 
보이스피싱 현행범 검거 기여…2,500만 원 피해 막아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가 통합관제센터의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구민의 재산 피해를 막았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신길동 일대에서 “전달책이 수거책에게 현금 2,5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해당 지역에 대한 집중 관제를 요청했다.

관제요원은 피의자 인상착의를 토대로 CCTV 추적에 나서, 주변을 살피며 통화하던 남성을 수거책으로 특정했다. 이어 전달책 여성의 동선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장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관제센터로부터 제공받은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에 잠복해 있다가, 피의자들이 현금을 주고받는 순간을 포착해 긴급 체포했다.

이번 검거는 CCTV 통합관제와 경찰 간 유기적 공조를 통해 범죄에 신속 대응한 사례로, 구민 재산 2,500만 원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4일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구는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해 AI 기반 CCTV 분석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강인수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