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경부선 지하화 추진에 모든 노력 다 할터 19일(수)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용역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오인영 의장(오른쪽 사진)은 용역사의 추진 성과를 들은 후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으로 종단하는 경부선 철도때문에 영등포가 동서로 단절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이 가로막혀 있어 이를 지하화 해야 한다. 문제는 14조원 이상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하나 아직 꿈쩍 않고 있다. 5월말 완성되는 용역 결과물을 중앙정부에 제출하면 구의회차원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경부선 철도주변을 관할하는 7개 지자체(용산, 영등포, 동작, 구로, 금천, 안양, 군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의 경우 의회차원에서 용역비 8,800만원과 사업추진 규약안을 승인해준 바 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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