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신학림 인터뷰 조작 사건은 2022년 대선의 최대 정치공작 사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교권 보호를 위한 4대 법안에 대한 신속한 입법”을 강조하고 “김만배 신학림 인터뷰 조작 사건은 그야말로 정치공작의 계보를 잇는 사건이라 말할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위해 영가, 병가를 사용한 교사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용적 입장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9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토요일에도 전국각지에서 20만명의 교사들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추모 집회를 열고 교권 확립과 관련 법률에 제정을 요구했다”라고 말하고 “지난 30년간 교권이 철저히 유린되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깊은 좌절감이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30년간 교권이 철저히 유린당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깊은 좌절감이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제 더 이상 우리 정치권이 대답을 미뤄서는 안 됩니다.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계속되지 않도록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관련 입법을 서둘러야 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교권 보호를 위한 4대 법안이 신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법률 개정 이전이라도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교사를 직위 해제 하던 관행을 개선하는 등 법집행단계에서 교사의 교권과 기본권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대장동 몸통 바꿔치기 정치공작을 위한 김만배 신학림 인터뷰 조작 사건이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 사건은 대장동 몸통을 이재명 대표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둔갑시키려 한 한 2022년 대선의 최대 정치공작 사건으로 규정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대엽 정치공작 기양건설 로비 가짜 폭로” 등을 소환하고 “2021년 9월 김만배가 신학림을 만나 윤석열 후보가 2011년 부산 저축은행 사건 수사 때 브로커 조 모 씨에게 커피를 타 주며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다는 그 인터뷰를 기획한 것은 누구냐?”라고 따져 물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후 인터뷰를 뒷받침하기 위해 김만배는 조우형에게 내가 아주 엉뚱한 방향으로 사건을 끌고 갈 것이니 너는 그냥 모른척하고 있으면 된다고 하며 알리바이까지 조작했다”라며 “그런데 문제는 이 거짓 인터뷰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당시 이재명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들먹이며 윤석열 대장동 몸통을 주장하고 이슈화시키려 했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 정치공작의 배후를 밝히고 공모하고 동조 한 자를 밝혀내야 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이 가짜 뉴스 인터뷰에 대형 스피커를 달아 증폭시킨 언론의 책임도 크다”라고 꼬집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가짜 뉴스를 퍼트려 중대범죄이자 국기문란 행위를 저지른 뉴스타파의 뒤를 이어서 당시 MBC, JTBC 등이 집중적으로 보도했는데 이 언론매체들은 이렇게까지 비윤리적인 언론보도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의 입장도 그때와 같은지 국민에게 명확한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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