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의 탁 트인 정치, 새로운 리더십 필요해!”
“아마추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보다 힘 있는 야당, 유능한 민주당으로 민주당이 다시 일어서고 더 나은 민생안정, 민주주의 회복, 정권교체를 다시 이뤄내기 위해서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의 일성이다. 이로써 22대 총선 본선 무대를 향한 영등포갑 열전의 막이 올랐다.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아래 채현일 예비후보)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월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영등포시장 사거리 뉴포트빌딩 5층에서 취재기자와 고기판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채현일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영등포의 발전과 도약,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변화와 혁신의 탁 트인 정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채현일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으뜸 도시 영등포 ▲정치혁신 ▲기후 위기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남북 평화 문제 등 5가지를 제시하고 “국가 현안 해결,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 당원민주주의 구현”을 강조했다. 채현일 예비후보는 “이제는 정치를 바꿔야 한다.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낸 뚝심과 실력으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내겠다”라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며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고기판 의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 정무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 채현일 전 구청장의 경력을 소개한 뒤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채현일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구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영등포갑 선거구는 4선의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지역구로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김영주 의원의 벽을 넘어야 한다. 한편, 채현일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 3대 숙원사업이었던 ‘영등포역 앞 불법 노점 정비, 쪽방촌·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등을 추진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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