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상화 이루어 내겠다”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6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모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대한 국민과 함께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통합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1987년 민주항쟁 제38주년을 언급하고 “38년 전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 항쟁의 정신은 2025년 빛의 혁명으로 이어지며 내란 수계를 파면하고 국민주권 정부를 탄생시킨 원동력이 됐다”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나라, 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듬직하고 유능한 집권 여당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정부와 신속히 협의해 내수 진작과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최소 20조 원 이상의 추경 예산 편성에 착수하겠다”라며 “지역 화폐를 통한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 등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경기 부양책을 마련해 경제의 숨통을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부가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민주당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민생 앞에 여야가 없는 만큼 국민의 힘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어 “이르면 오늘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대원 특검 등의 3대 특검법이 공포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민주당은 최대한 빨리 특검 후보자를 추천해서 각 특검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내란의 증거들이 인멸에 관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3대 특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이루어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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