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7월 29일 국회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질문에 나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이번 청문회는 증인과 참고인 한 명도 채택되지 않고 후보자의 자료 제출도 지극히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성실한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 김승수 의원은 “의원실에서 요청한 자료가 161건인데 제출된 것은 89건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날 열린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 역시 야당은 부실한 자료 제출을 질타하고 여당은 이를 방어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야당은 최휘영 후보자의 자녀 취업 특혜, 증여세 대답,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후보자 의혹에 대해 적극적인 방어로 후보자를 감싸며 낙마 예방에 주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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