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 위한 집중 지원
  • 입력날짜 2025-04-15 14: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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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서울 초등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 마련할 터”
서울시교육청이 신규와 저 경력 교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상반기를 ‘초등 수업 성장 학기’로 정하고 서울 전체 초등교원 28,000여 명 대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을 시행한다”라고 4월 15일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집중 지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탐구 질문과 함께하는 수업 설계 등 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새내기 교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슈머 과정의 성찰 프로젝트, 성장 멘토링, 전문가 시리즈 연수, 수업 컨설팅, 또래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 및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5월 21일(수)에는 ‘교사, 수업을 말하다. 수업으로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약 100명이 참여하는 ‘수업識(식)탁’ 수업 성장 토크 콘서트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수업‧평가 혁신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서울초등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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