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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로·금천별 링크데이 운영…AI·디지털 등 수업 혁신 사례 공유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간 ‘2026학년도 남부 초등 하반기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업나눔은 수업 공개·참관, 수업 컨설팅, 자치구별 링크데이, 교육활동 아이디어 나눔 등으로 구성된다. 남부 관내 67개 초등학교 중 57개교와 유치원·대안교육기관을 포함한 관외 31개교가 참여한다. 수업 공개 교원은 193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0명 늘었으며, 수업 컨설팅에도 78명이 신청했다. 오후 수업 공개를 권장하고 인근 학교를 수업짝꿍교로 연결해 참관 편의성도 높였다. 올해부터는 교사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등포·구로·금천 등 자치구별로 링크데이를 운영한다. 링크데이에서는 토크콘서트와 마이크로티칭, 주제별 워크숍, 체험·전시 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수업 사례와 교육활동을 공유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새롭게 선언된 서울교육 비전의 핵심인 ‘기본교육’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살펴본다. 마이크로티칭에서는 수업 전문가와 함께 수업을 성찰하고 ‘핵심 아이디어 만들기’를 실습한다. 주제별 워크숍은 인공지능(AI)·디지털·독서·영어·IB·인성·문화다양성·수학·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체험·전시 부스에서는 교원학습공동체와 교육력 제고, 수업혁신연구대회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남부과학교육센터의 디지털 도구 대여사업을 소개하고, 모든 학생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체험도 진행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활동 아이디어 나눔으로 교사 간 정보 공유의 범위도 넓힌다. 정환용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높이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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