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공연봄날' 선정 ‘내 친구 워렌버핏’, 초등학교 단체 관람 접수
  • 입력날짜 2025-04-21 15: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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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뮤지컬 무료 관람 기회 제공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초연 공연 사진. /이미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하지영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초연 공연 사진. /이미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하지영
서울시 청소년 문화시민 양성 프로젝트 ‘공연봄날’에 선정된 경제교육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이 22일부터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단체 관람 신청을 받는다.

단체 관람 신청은 ‘2025 공연봄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학교 ID를 등록한 뒤 단체로 신청하면 되며. 관람료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21일 제작사 유유상생에 따르면 ‘내 친구 워렌버핏’은 투자의 전설 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전기 시리즈 ‘Who? 워런 버핏’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강남 예림당 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창작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은 아이들이 스토리와 노래를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착한 부자’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작 도서는 워렌 버핏의 실제 어린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돈을 벌고, 쓰고, 나누는 과정’이 쉽고 명확하게 담겨 있어 초등학생들이 경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봄날은 서울시가 청소년 문화시민을 길러내기 위해 기획한 예술 향유 지원 사업으로, 매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공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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