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울리며 친목‧화합 도모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4월 무브먼스-어울림탁구대회를 4월 17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탁구동호회 ‘핑퐁’ 주관으로 열린 이번 어울림탁구대회에는 약 50여명이 출전해 예선 토너먼트와 결승전까지 탁구 코트에서 열린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후 1~8위 입상자에 대한 특별 시상과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됐다. 이영재 탁구동호회 회장은 “참가자들이 탁구를 매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어울림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런 대회를 앞으로도 자주 개최해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울림탁구대회는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화합의 축제였다”라며 “향후에도 이 같은 통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김순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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