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안과병원, 영사협 통해 복지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
  • 입력날짜 2025-07-04 1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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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1,000만원 상당
▲김철구 김안과병원 병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부터)이 3일 열린 ‘복지 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김철구 김안과병원 병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부터)이 3일 열린 ‘복지 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개안수술을 지원한다.

김안과병원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7월 3일 오후 김철구 병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사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김안과병원은 이 협약식에서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안과 질환에 대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을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철구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특히 복지소외계층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병원 임직원이 합심해 개안수술 지원을 하기로 했다”라며 “김안과병원은 전문적인 노하우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눈으로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피력했다.

박영준 회장은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내 안질환으로 어렵게 지내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돼 복지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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