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특권 없는 정당한 사법절차...”
  • 입력날짜 2023-09-25 1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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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원 가짜뉴스, 거짓말 자판기다운 형태를 반복한 것”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사진 왼쪽)가 9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자신의 개인적 토착 비리 혐의 때문에 민생이 내팽개치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마비되는 오늘의 현상이 하루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사진 왼쪽)가 9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자신의 개인적 토착 비리 혐의 때문에 민생이 내팽개치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마비되는 오늘의 현상이 하루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4박 6일 무려 41개국 양자 회담을 진행하며 2030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에 총력을 펼쳤다”라며 “이는 단순히 엑스포유치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세계와 공유하면서 우리 경제외교에도 커다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9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4박 6일 미국순방에 대해 “이는 단순히 엑스포유치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세계와 공유하면서 우리 경제외교에도 커다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주말 사이에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의 회담에 대해서도 “지난 정권의 굴욕적 사대주의의 굴종적 대북 관계 시대에서 이제는 탈피하여 당당한 주권 국가로서 주권적 외교를 펼쳐 나온 윤석열 정부의 기조가 긍정적 효과로 이어져 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에 대해서는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면서도 “지난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특권 없는 정당한 사법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 개인적 사법 리스크로부터 해방되어 공당 본연의 역할과 본분을 되찾고 여당과 함께 민생정책에 집중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지난 사흘간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실로 참담한 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배신, 가결 표 색출 피의 복수와 같은 소름 끼치는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살인 암시 글까지 등장한 한편 소속 의원들이 국회법이 규정한 비밀투표의 원칙을 어기고 부결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이재명 대표 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대학 동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조금만 검색해 봐도 누구나 알 수 있을 단편적인 사실조차도 확인하지 않은 거짓말 자판기다운 형태를 반복한 것이다”라며 “가짜뉴스를 생산해 냈다”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는 한발 더 나아가 국회의원 보좌진, 시도당 등 당의 조직을 총동원하여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 여부 탄원서 제출, 구속을 대비한 석방 요구 결의안 이야기도 회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민생까지 방탄의 볼모로 잡아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에 민주당이 전향 적인 자세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에게도 부탁한다”라며 “자신의 개인적 토착 비리 혐의 때문에 민생이 내팽개치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마비되는 오늘의 현상이 하루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기현 대표는 “자신의 개인적 토착 비리 혐의 때문에 민생이 내팽개치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마비되는 오늘의 현상이 하루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이재명 대표에게 부탁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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