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원내대표 당선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홍익표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은 9월 26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선출에 들어갔다.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홍익표 후보와 님인순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 결과 홍익표 후보가 당선됐다.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수락 연설에서 “어려울 때 힘든 자리를 맡았다”라며 “이제는 하나의 원팀이다. 민주당이 하나의 팀이 되어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힘을,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누구보다 희생하는 자리에는 제일 먼저,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그 결과가 값진 결과가 내년 총선에서 있을 수 있도록 제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결정 과정에서는 원칙과 기준을 갖고 민주성과 다양성의 바탕에서 결정하고,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유능하게 관리해 내겠다”라며 “그에 대한 책임은 제일 먼저 지겠다”라고 밝혔다.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당 대표께서 단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같은 시각에 이런 원내대표 선거를 했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편치 않았다”라며 “함께 당 대표의 영장 기각을 기원하면서 이후의 사태에 대해서도 한 분 한 분과 같이 상의하면서 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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