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차 행사가 기대된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네 ‘역사탐방’을 하며 ‘줍깅’를 한다면? 일거양득.

서울 여의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문화분과(아래 지역문화분과)는 5월 14일(화), 여의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5월 테마랑 주워봄’ 1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문화분과(분과장 안민숙)가 펼친 ‘테마랑 주워봄’ 1차 행사는 여의동 6개 지역을 테마별로 나누어 환경개선 줍기와 함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5월 행사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소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여의동 주민자치위원 16명과 여의동장(조경희)과 담당 직원, 박현우 구의원 등 20명이 참석해 9호선 국회의사당 6번 출구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 여의도공원(문화광장-전통의 숲)→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까지, 해설사(김효일)의 설명을 들으며 여의나루길 한강 역사탐방과 줍깅을 함께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 동에 대한 역사와 지역 식생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았다. 알고 보니 더 관심이 가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6월 2차 행사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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