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형성, 규칙적 일상생활 등 사회복귀를 위한 역량 강화
영등포구가 애벌레가 고치를 벗고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것과 같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한 걸음 내딛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 건강 치유 커뮤니티 사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관계 형성’와 ‘정서적 응원’, ‘사람과의 연결’을 바탕으로 회복을 돕는 ‘나B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현재 고립‧은둔 상태에 처한 청년부터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 고립‧은둔 위기 상태에 있는 청년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극복과 자신감 함양을 위해 ▲마음속 스트레스 돌아보기 ▲내면의 목소리 듣기 ▲과거와 현재의 나 돌아보기 ▲소통 액티비티 ▲오프라인 모임 ▲감사 일기 작성 ▲나만의 취미 찾기 ▲나만의 스타일링과 퍼스널 컬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11월까지 이어진다. 심리지원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능력, 규칙적 일상생활을 통한 올바른 생활 습관 만들기 등 ‘사회복귀를 위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힘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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