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고립‧은둔 청년 돕는 ‘나­Be! 프로그램 운영
  • 입력날짜 2024-07-04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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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형성, 규칙적 일상생활 등 사회복귀를 위한 역량 강화
▲지난해 진행한 고립_은든 청년 심리치유 프로그램/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지난해 진행한 고립_은든 청년 심리치유 프로그램/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애벌레가 고치를 벗고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것과 같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한 걸음 내딛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 건강 치유 커뮤니티 사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관계 형성’와 ‘정서적 응원’, ‘사람과의 연결’을 바탕으로 회복을 돕는 ‘나­B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현재 고립‧은둔 상태에 처한 청년부터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 고립‧은둔 위기 상태에 있는 청년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극복과 자신감 함양을 위해 ▲마음속 스트레스 돌아보기 ▲내면의 목소리 듣기 ▲과거와 현재의 나 돌아보기 ▲소통 액티비티 ▲오프라인 모임 ▲감사 일기 작성 ▲나만의 취미 찾기 ▲나만의 스타일링과 퍼스널 컬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11월까지 이어진다.

심리지원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능력, 규칙적 일상생활을 통한 올바른 생활 습관 만들기 등 ‘사회복귀를 위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힘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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