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육친화주택,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조성
  • 입력날짜 2025-05-02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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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시의원, "제1호 공약, 책임감 느끼고 추진해 나가겠다”
▲김종길 시의원/이미지=서울시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김종길 시의원/이미지=서울시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시가 3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서울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조성부지 (당산 공영주차장 부지, 영등포구 당산동3가 2-1, 4)가 포함됐다.

이 부지는 양육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양육자 중심의 새로운 주택 모델 공급지(7,127.30㎡)로 양육친화주택과 ‘당산동 서울상상나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가결로 ‘양육친화주택’과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되어 사업 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산동3가 2-1, 4)에 조성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 유치를 공약한 김종길 시의원(영등포2)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종길 시의원은 5월 1일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은 총사업비 3,047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6층~지상 35층(76,103㎡) 규모로 임대주택 380세대(전용 59㎡:292세대, 전용 84㎡88세대)와 양육인프라(서울상상나라,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종길 의원은 이어 “앞서 시행했던 시민 설문조사 결과,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건립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87.2%에 달할 만큼 주민 기대감이 매우 높다.”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가결로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강조했다.

김종길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실현을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느끼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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