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주 시의원, “급식 식재료 잔류농약 검증, 선제 대응” 촉구
  • 입력날짜 2025-05-07 1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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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잔류농약 검사 강화 요청”
▲최근 일부 수입 과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와 관련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교육청의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한 전병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미지=전병주 부위원장 제공
▲최근 일부 수입 과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와 관련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교육청의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한 전병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미지=전병주 부위원장 제공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은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교육청의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촉구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최근 일부 수입 과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와 관련해 이같이 촉구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잔류농약 검사는 주로 유통 단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는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일부 학교는 검증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학교 급식용 식재료의 잔류농약 검사 강화를 요청했다”라고 밝히고 “향후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할 때는 각급 학교에 신속히 안내 공문을 발송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학생 건강을 위한 급식 식재료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강조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야 한다”라며 이를 교육청에 당부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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