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국민주권을 지키는 선거”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와 당원 일동(아래 소나무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선언했다.
소나무당은 5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이번 대선에서 헌법 수호를 위해 대통령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라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소나무당은 이어 “이번 대선은 진보, 보수의 대결이 아니라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석열 내란수괴, 이의 추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 87년 6월항쟁으로 쟁취한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국민주권을 지키는 선거, 검찰 권력이나 사법 권력이 국민의 대통령 직접 선택의 권리를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지키는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와 당원 일동이 5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소나무당은 그러면서 “자신과 처의 범죄를 은폐하고 권력 연장을 위해 북한을 자극하여 국지전을 유도하는 불장난을 막고 한반도 평화, 우리와 자녀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선거, 윤석열 검찰 범죄 정권의 뿌리이자 사병 역할을 해온 심우정 정치검찰 해체를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야 하는 선거다”라며 “이에 소나무당은 전 당원이 총력으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윤석열, 김건희 범죄 가족 사기단과 이를 추종해 온 잔존세력 척결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나무당은 아울러 “‘정치검찰 해체당’으로 창당한 소나무당은 이재명 정권이 검찰청해체, 수사와 기소 분리, 윤석열, 김건희, 심수정 구속, 간신 한덕수 등 내란 공범 협의자들 수사 처벌, 헌법개정을 통한 검찰의 압수수색, 구속영장 청구 독점권 폐지 등을 추진하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기자회견에는 소나무당 정다은 대변인, 구수영 조직강화위원장, 인천시당 이경복 위원장, 대전시당 김태성 위원장, 소나무당 강성용 사무총장, 광주시당 이주연 위원장, 서울시당 마화용 위원장, 김민태 교육연수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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