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살기 좋은 곳 만들기 위해 문화·생태 어우러진 새로운 활력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영등포는 훌륭한 입지와 환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정치, 금융의 허브이자 서울의 중심지로서 다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라며 영등포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영등포구 1호 공약은 전철 1호선 지하화와 지상부지 개발 추진이다. 경부선과 전철 1호선의 단계적 지하화로 지상부지에는 녹지 생활·업무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영등포역 고가도로 철거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2호 공약은 신길동 병무청부지 내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 적극 지원이다. 병무청의 조속한 이전과 유휴부지 내 자연친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3호 공약은 ‘E-스포츠 중심지 영등포’ 지원이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등 e-스포츠 산업 발전 선도 문화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영등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문화산업인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4호 공약은 대방천 생태하천 복원 적극 지원이다. 대방천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 힐링하는 공간,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5호 공약으로는 선유도공원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지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재활용 생태 공원인 선유도공원 자연 친화형 패밀리 테마파크로 발전하도록 돕는다. 6호 공약은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내 문화ㆍ창업 공간 조성 지원이다. 대림동 글로벌 문화 특색을 활용한 대중문화공연장, 문화벤처센터 등 주민복합문화공간 조성이다. 끝으로 재건축, 재개발의 합리적 규제 완화다.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합리적 조정과 신속한 추진이다. 또 오래된 일반주택지역의 신속한 재개발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이다. 이재명 후보는 “영등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라며 “살기 좋은 영등포를 위해 제가 드린 약속, 실력과 성과로 입증된 이재명이 반드시 실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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