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위치, 투표안내문·선관위 홈페이지 통해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1만4,295곳을 확정하고,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거소투표신고인 8만4,0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만여 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투표안내문에는 유권자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투표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전단형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 등이 담겨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3명의 후보자만 전단형 선거공보를 제출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 1만4,295곳 중 1만4,117곳(98.75%)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부득이하게 지하 또는 2층 이상의 시설에 투표소를 확보한 경우에는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선거인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거소 투표신고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송부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거소투표자는 우편물의 배달 소요기간을 감안해 회송용봉투를 우체통에 넣거나, 늦어도 6월 2일까지는 우체국에 접수하여야 한다. 우편요금은 국가가 부담한다. 10인 이상의 거소투표대상자가 있는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구치소와 장애인 거주시설에는 거소투표를 위한 기표소를 설치하여야 하며, 후보자 등이 선정한 참관인이 투표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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