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오전 11시 당산근린공원 중앙광장서 진행
영등포구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실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영등포구는 오는 6월 10일 오전 11시 당산근린공원 중앙광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월 4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6월 5일에 기념하고 있다.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환경유공자 감사장 전달, 체험‧홍보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는 ▲나만의 친환경 화분 만들기 ▲에코 손수건 만들기 ▲태양광 미니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조명등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바다보석 목걸이 만들기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등이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구는 홍보 부스를 통해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와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홍보하며,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관련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의미와 함께 즐거운 볼거리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구는 복지와 환경을 함께 돌보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현을 위해 ▲저소득 가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복지 취약계층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 보급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규모 급식시설 친환경 조리장치(인덕션) 설치 등을 지속 추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친환경 생활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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