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선거, 김병기 출마 선언
민주당은 제22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6월 12일(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부터 13일(국회의원 투표소투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은 6월 5일 09:00~6월 6일 16:00까지이며 기호 추첨은 후보 등록 마감 직후 이루어진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시 기탁금은 2천만원이다. 김병기 의원이 6월 5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먼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헌정사상 최다 득표수인 17,287,513표를 얻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라면서 “당과 정부가 일심동체가 되어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며 깊은 관계를 형성해 왔다”라고 밝히고 ▲ 민생경제 회복 ▲ 내란의 완벽한 종식 ▲ 국가 시스템 혁신을 약속했다. 또한 동료 국회의원들에게는 ▲ 용광로와 같은 당내 토론장 조성 ▲토론을 거쳐 도출된 결론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원팀’ 구축 ▲모든 의원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약속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그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의원이 저라고 자부한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열망이 모인 정권 초기에 최고의 당정 관계를 구축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원내대표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서영교, 조승래, 김성환 의원 등이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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