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민주당은 국정운영에 공동책임을 지는 집권당”
  • 입력날짜 2025-06-13 13: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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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할 것”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6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원내대표 퇴임 인사를 덧붙였다. Ⓒ영등포시대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6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원내대표 퇴임 인사를 덧붙였다. Ⓒ영등포시대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두 번째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지 65일째인 오늘,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임기를 마친다”라고 인사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6월 13일 국회에서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5월 3일 취임해서 딱 7개월인 뒤엔 12월 3일 비상계엄을 막게 되고, 그로부터 딱 6개월인 6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내고, 열흘 뒤인 6월 13일에 퇴임하니까 ‘3’ 자가 왜 이렇게 연결되나 생각이 된다”라면서 자신이 3선 의원임을 덧붙였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어 “일단 임기를 살아서 마친 것에 대해서 참 기쁘고, 내란을 종식하고 이재명 국민 주권 정부를 세우고 난 뒤에 마쳐서 참으로 기쁘다”라며 “주권자인 국민의 응원 봉과 촛불로 우리가 안전하게 보호받은 것이 아닌가, 그래서 마음껏 싸우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어 “407일 전, ‘총선 민심을 올곧게 담아내고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하면서 지난 시간을 열심히 뛰어왔다. 그 결과 민주당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보유한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이 되었다”라고 강조하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의 포문을 열어주신 지도부, 당원, 그리고 나라의 주인인 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제 민주당은 국정운영에 공동책임을 지는 집권당이다. 오늘 새롭게 선출되는 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단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또 모든 의원 여러분과 함께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이라는 국가 과제를 완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울러 “이제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선출되면 집권당의 새 진용이 갖춰지게 될 것이다”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5년, 국민과 약속한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이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를 감출 수 없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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