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 27일 개최
  • 입력날짜 2025-06-27 18:59:11
    • 기사보내기 
신득재 대장 “초소 중심으로 책임감 있는 활동 펼쳐 나가겠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대장 신득재)가 6월 27일 영등포동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내에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6월 27일 영등포동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6월 27일 영등포동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범죄 예방 활동, 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초소 개소식에는 신득재 대장과 장기만 자문위원, 김기성 자문위원(강포복집 대표), 서천열 전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회장(현 영등포시대 신문사 회장), 이규선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전승관 영등포구 의원, 최병림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장(경정), 박찬호 영등포동 동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소 개소식은 인사말, 국민의례, 내빈소개, 내빈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고사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신득재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대장이 27일 영등포동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초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신득재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대장이 27일 영등포동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초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신득재 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방범대는 국민 스스로 우리 지역을 지키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공동체이다”라며 “이제 영등포동자율방범대는 초소를 중심으로 더욱 조직적으로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대원들은 각자의 삶이 바쁜 와중에도 봉사와 책임감으로 뭉친 소중한 이웃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행정기관, 지역 주민과 협력해 안전하고 따뜻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림 중앙지구대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신체, 재산, 안전을 국가 기관만이 지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주민 자치기관과 협력을 해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초소 개소를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협력해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서천열 전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회장이 27일 영등포동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초소 개소식에서 내빈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서천열 전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회장이 27일 영등포동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초소 개소식에서 내빈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서천열 전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회장은 “전국 자율방범중앙회 대장을 지난해 말로 마쳤다”라며 “자율방범대 업무에 대해 굉장히 애착이 많고 열심히 해 왔다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열 전 회장은 “영등포동 자율방범대가 굉장히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득재 대장과 함께 지역 치안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부탁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전경. ⓒ영등포시대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전경. ⓒ영등포시대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