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헌법, 그 자체가 민주주의”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7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헌법은 그 자체가 민주주의이며 대한민국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월 3일 내란의 밤, 내란수괴 윤석열이 총칼로 헌법과 국회를 유린한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라고 밝히고 “위대한 우리 국민은 맨몸으로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켜냈다”라며 국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윤석열과 내란 세력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라며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어 “한미 상호 관세 유예기간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점”을 상기시키고 “이재명 정부는 ‘국익 최우선’을 원칙으로 국익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한미 협상은 철저하게 상호 호혜와 이익 증진을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라며 과거처럼 힘과 동맹의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우리 두가 목표로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관세 인하 관철과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주권,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라며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라면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현장 중심의 정당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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