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종합사회복지관, ‘老-밸런스(Balance)’ 프로그램 진행
  • 입력날짜 2025-07-28 16: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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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소근육 프로그램…영등포구 노인복지기금 사용
▲영등포구 어르신들이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老-밸런스(Balance)’ 프로그램 음악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신길사회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영등포구 어르신들이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老-밸런스(Balance)’ 프로그램 음악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신길사회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건강한 여가생활 및 우울감 예방을 위한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활력 프로그램과 잔존능력 강화 및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한 공예교실 등 소근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老-밸런스(Balanc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영등포구청 노인복지기금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老-밸런스(Balanc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24회기로, 매주 화요일은 노래교실(6회기)과 웃음치료(6회기), 매주 목요일은 공예교실(12회기) 운영을 통해 노년기 심신의 균형잡힌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우울한 생각이 들 때가 많다”라며 “나와서 사람들도 만나고 재밌는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긴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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