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컴경기장…한부모가족 등
서울시는 7월 31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에 한부모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100명을 초청한다고 29일 밝혔다.
.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FC서울과 스페인 축구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의 국내 첫 번째 친선경기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교육취약계층,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100명을 관계기관을 통해 사전 선정했다. 이번 친선경기에 초청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연고구단인 FC서울과 협력해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족 대상의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8월 8일에 열리는 K리그1 정규 시즌 홈경기(FC서울 vs 대구FC)에 대해 20%~30% 입장권 할인(현장구매 기준, 북·동쪽 좌석)을 진행한다. 또한 슈팅 이벤트와 같이 다자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제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이 이번 초청행사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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