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히 조세 정상화 이루겠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당대표 직무대행)는 “국민의힘은 조세 정상화를 ‘반기업 정책’이라고 비난한다. 그렇게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되려 묻고 싶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7월 3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세수 파탄의 주범’ 국민의힘은 제발 자숙하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은 국가 재정 위기, 세수 파탄의 주범이다”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남긴 천문학적인 빚과 이자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고 따져 묻고 “세수 파탄은 민생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는 점을 밝혔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2024년 정부가 한국은행에 지급한 이자만 2,000억이 넘고 2025년, 저신용 소상공인 대환 대출 지원 예산이 2,000억이다”라고 밝히고 “민생경제 회복에 쓰일 재정이 은행 이자로 나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일말의 반성도 없이, 이재명 정부를 탓하고 있다.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반대만 외치고 있다”라며 “민주당은 조속히 조세 정상화를 이루겠다”라고 다짐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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