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삼계탕, 임산부 출산용품, 장어즙 등 물품 전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7월 25일 서울영등포청년회의소(회장 김상현)으로부터 후원받는 물품 전달식을 영광교회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후원품 삼계탕 444개(550만원 상당)은 폭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됐다. 이 중 일부는 영광교회 식당에서 당일 참석한 150명의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다음 후원품은 지역 내 임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신생아용 프리미엄 기저귀와 신생아용 전용 물티슈 등 사랑·행복 출산용품 70세트(550만원 상당)를 보건소를 도움받아 임산부에게 전달했다. 끝으로 서울영등포청년회의소회원(브라더팜 대표 김정수)의 후원품인 장어즙 100상자(800만원 상당)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물품 나눔을 기획한 서울영등포청년회의소는 젊은 사업가들을 주축으로 매년 지역 내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김상현 서울영등포청년회의소 회장은 “폭염 속에 힘들어할 어르신들께 적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됐다”라며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준 영사협 회장은 “어려운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행사를 기획하고 봉사해 주셔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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