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영등포구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
  • 입력날짜 2025-08-05 2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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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구성·프로그램 콘텐츠 강화한 생활문화 거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5일 오후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5일 오후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도림 생활문화센터’가 5일 개관했다.

영등포문화재단이 이날 오후 개최한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콘텐츠를 강화한 생활문화 거점인 도림 생활문화센터인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회 의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양송이·김지연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시설 소개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구민의 의견을 모아 만든 공간”이라며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681㎡(약 206평) 규모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실 ▲1층은 북카페와 커뮤니티 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 ▲3층은 무용, 공연 연습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문화 활동과 이웃 간 교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8월 한 달간은 시범 운영 기간으로 일부 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정식 운영은 9월부터 시작한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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