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 입력날짜 2026-03-27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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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발병률 10배 높아…위탁 의료기관 100곳서 접종 가능
최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영등포구)
최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영등포구)
 
영등포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며 건강 보호에 나선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병률은 젊은 층보다 약 10배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구는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미루는 어르신들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생계·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기존에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는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무료 불소도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방문 시 연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 100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의 위치와 연락처는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 접종으로 충분한 만큼 반드시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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