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영등포구, 통합돌봄체계 본격 가동
  • 입력날짜 2026-03-30 1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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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기반 ‘영등포형 통합돌봄’ 비전 선포…어르신·중증장애인 재가생활 지원 확대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 관계자 기념촬영(@영등포구)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 관계자 기념촬영(@영등포구)
영등포구가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3월 27일 구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중심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과 의료·복지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청과 보건소에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안심퇴원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낙상 예방 ‘홈케어 사업’ ▲방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운동 사업’ ▲방문요양 및 차량목욕 등을 지원하는 ‘돌봄 패키지 사업’ 등이 추진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실제 서비스 제공까지는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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