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 입력날짜 2026-04-03 09:54:50
    • 기사보내기 
가짜영상·사이버 성폭력·사이버도박·공중 협박 예방 중점 추진
▲경찰청 홈페이지 갈무리
▲경찰청 홈페이지 갈무리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범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개하는 이번 온라인 홍보 활동은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두고 그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도박, 공중 협박 관련 예방 홍보 영상과 예방 수칙을 경찰청 누리소통망,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 넷마블, 네오위즈, NHN 등 게임사이트에 게시해 국민이 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홍보 영상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10∼20대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쇼츠 영상으로 게시하고, 전국 시도경찰청에서도 홍보 영상, 카드뉴스 등을 활용하여 자체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사이버 명예 경찰 ‘누리캅스*’와 협업하여 인터넷상 불법·유해 정보를 점검하고, 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사이버범죄 예방 강사가 청소년·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누리집(ecrm.police.go.kr)을 방문하면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진을 가짜영상(딥페이크)으로 변조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 <가짜영상(딥페이크) 예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가짜영상(딥페이크) 예방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다만, 해당 기술은 민간 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아직은 초기 기술이라 제미나이(Gemini), 챗지피티(Chat GPT)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할 때는 음란물 생성을 차단하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찰은 예방 활동과 함께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도박, 허위 정보 관련 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현황과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공급과 수요 동시 차단’을 목표로 성착취물 및 불법성영상물 관련해 유포, 유통망 제작·운영, 구매 등 집중단속 ▲해외 거점 조직 등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급 철저히 추적 ▲범죄수익 환수 철저 ▲청소년 포함 고액·상습 도박행위자 수사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조직적·전산적 방법으로 여론을 조작하거나 포털·플랫폼상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 중점 단속 등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범죄가 지능화·다변화되고 새로운 형태의 범죄도 생기고 있기에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가짜영상(딥페이크)을 이용한 사이버 성폭력 범죄가 많은 데, 불법성 영상물을 소지·유포하는 것은 물론, 받은 영상물을 재유포하는 행위도 범죄에 해당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백승희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