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6대 핵심 공약’ 발표… “대전환 이끌 것”
  • 입력날짜 2026-04-23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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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교통·문화·복지·AI까지… 30년 행정 경험 바탕 미래 청사진 제시
영등포 일대에서 선거유세를 하는 유연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유연식 예비후보 선거캠프)
영등포 일대에서 선거유세를 하는 유연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유연식 예비후보 선거캠프)
유연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4월 22일 영등포의 미래 구조를 바꿀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를 통해 영등포를 서울 서남권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구민이 주거, 일자리, 교통, 문화, 복지 전반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사통팔달 첨단 교통체계 구축 ▲세계적 문화도시 도약 ▲보육·교육 환경 개선 ▲전 세대 복지 강화 ▲AI 기반 기본사회 구현 등 6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4차 산업특구를 조성해 지역 경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핀테크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를 통해 여의도를 국제금융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로 단절된 도시 구조를 개선하고 GTX와 KTX가 교차하는 교통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목동선 경전철의 영등포 연장 추진도 포함됐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래동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계획대로 건립해 서남권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유 예비후보가 서울시 문화본부장 재직 당시 주도한 바 있다.

보육·교육 분야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통학로 안전망 정비,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교육 확대와 디지털 역량 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AI 기반 영등포형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영등포가 현재에 머물지 미래로 나아갈지는 지금 결정해야 한다”라며 “30년간의 서울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끝까지 실행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 문화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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