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26-05-21 1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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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전자식별) 종량기 운영 중인 관내 공동주택 164개 단지 대상
▲영등포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영등포구
▲영등포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해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에서 전자식별(RFID) 종량기를 설치·운영 중인 공동주택 164개 단지이다. 다만,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평가는 전년과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세대별 감량률 50점, 세대별 발생량 30점, 홍보실적 20점을 합산해 총 100점 만점으로 심사한다. 홍보 실적은 단지 내 방송, 캠페인, 자체 교육 등의 추진 여부와 증빙 자료를 기준으로 반영한다.

구는 공동주택 규모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300세대 미만인 ‘A그룹’과 300세대 이상인 ‘B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한다. 그룹별로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을 선정해 총 8개 단지에 약 4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포상 물품은 주민들의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10ℓ 규격의 일반 종량제봉투로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승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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