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시장 후보들에 아동 공약 제안서 전달
  • 입력날짜 2026-05-27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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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통해 안전·의료·놀 권리 등 아동 정책 제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는 진보당·개혁신당·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아동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는 진보당·개혁신당·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아동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자들에게 아동의 의견이 담긴 ‘아동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은 투표권이 없는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아동 옹호 캠페인이다.

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아동 2,4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 ▲아동 놀 권리 보장 ▲소아 의료 사각지대 해소 ▲차별 없는 사회환경 조성 등 9개 영역의 정책 과제를 도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서울시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약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진보당 이상규 후보,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진보당 이상규 후보는 “아동의 안전·놀이·치료·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겠다”라고 밝히며,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신청하지 않아도 국가가 먼저 지원하는 복지”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급식카드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강조하며,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아동들은 후보자에게 직접 정책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재단은 향후 공약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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