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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해야 할 일부터 중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까지 점검할 것”
정청래 민주당 6.3지방선거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최근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과정에서 드러난 철근 누락 문제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국민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청래 위원장은 5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토위·행안위 주최 전문가 긴급 좌담회에 참석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유가족들을 깊이 위로를 전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같이 말했다. 이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등을 언급했다. 이어 “사고 이후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고 2인 1조 작업 원칙을 분명히 하는 등 진일보한 면이 있지만, 아직도 비용과 효율을 내세워 사람 목숨을 등한시하는 작업 현장이 많다”라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도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철근 누락 사태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 사회 전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점검하고 짚어 봐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에둘러 오세훈 서울시장을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또한 “SOC 해체 관련 법이 대한민국에 없다는 이야기는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라며 “SOC 해체 관련 법 부재 등 우리의 실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끝으로 정 위원장은 “이번 긴급 좌담회를 통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따져보겠다”라며 “당장 해야 할 일부터 중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까지 점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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