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 배경 주민과 함께 ‘소통의 플로깅’ 진행
  • 입력날짜 2026-06-29 1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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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동가·이주 배경 주민 7명, 대림역 도림천 일대 환경정비 및 교류 활동
‘소통의 플로깅’에 참여한 참여자들(@초록우산)
‘소통의 플로깅’에 참여한 참여자들(@초록우산)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외국인주민센터와 함께 지난 26일 대림역 도림천 일대에서 이주 배경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이주 배경 주민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 주민조직인 마을활동가 ‘큰숲지기’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행사에는 마을활동가와 이주 배경 주민 7명이 참여해 도림천 일대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퀴즈와 사진 촬영 등 팀별 소통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이주 배경 주민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를 위해 직접 활동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오늘의 경험을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을활동가는 “이주 배경 주민들과 한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고 플로깅을 하면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사회에 이주 배경 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용숙 관장은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는 모습 자체가 살아있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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