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9기 첫 행보는 신생아실…조유진 구청장 “합계출산율 1.0 영등포 만들겠다”
  • 입력날짜 2026-07-02 11: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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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신생아실 방문으로 민선9기 첫 일정 시작
출산·돌봄·교육·일자리 아우르는 저출생 종합대책 추진
신생아실에 방문한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소아청소년과 문자운 과장(@영등포구)
신생아실에 방문한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소아청소년과 문자운 과장(@영등포구)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이 민선9기 출범 첫 공식 일정으로 ‘합계출산율 1.0 영등포’ 실현을 위한 저출생 대응 정책 추진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조 구청장이 여의도성모병원 신생아실을 방문해 갓 태어난 아기들과 가족들을 축하하고, 의료진으로부터 저출생 문제와 소아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아이 한 명이 태어나는 것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영등포의 미래가 시작되는 일”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이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9기 저출생 정책의 핵심 목표는 ‘영등포구 합계출산율 1.0 달성’이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돌봄과 교육,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영등포구는 지역 내 산부인과와 소아·보육시설, 돌봄서비스 등 출산·양육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임산부와 부모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 금융특구와 연계해 영등포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코스피 우량주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출산 이후에도 부모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우선 연계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청소년 기초학습능력 향상, 취약계층 사교육비 지원, 영등포 집현전 운영 등을 추진하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명문고 육성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이날 조 구청장은 신생아실 방문을 시작으로 국립현충원 참배, 인수인계서 서명, ‘영등포 헌법도시 선언’ 1호 결재, 국장단 차담회, 신규 직원 오찬, 취임식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민선9기 구정 운영을 시작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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