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역, 9월부터 호남선 KTX 정차…수도권 서남부 교통허브 첫걸음
  • 입력날짜 2026-08-04 09: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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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왕복 4회 운행…채현일 의원 총선 공약 이행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시대 DB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시대 DB
오는 9월부터 영등포역에서 호남선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수도권 서남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구갑)은 3일 영등포역 호남선(KTX·전라선 포함) 정차가 확정돼 9월 1일부터 매일 상행 2회, 하행 2회 등 총 4회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역 호남선 KTX 정차는 채 의원의 제22대 총선 대표 교통 공약으로,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은 앞으로 용산역이나 서울역을 거치지 않고도 영등포역에서 호남선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등포역은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철도 거점이지만 KTX 개통 이후 호남선은 일반 열차만 정차해 이용객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채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김민석 전 국무총리(영등포구을)도 당정 간 조율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정차 신설은 영등포역의 철도 거점 기능 회복과 수도권 서남부 교통허브 역할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철도망 운영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역 호남선 KTX 승차권은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채현일 의원은 “이동 수요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호남선 KTX 정차 횟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부선 KTX 정차 확대도 추진해 영등포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민 이동권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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