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027년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시작
  • 입력날짜 2026-08-06 10:06:30 | 수정날짜 2026-08-06 11:03:39
    • 기사보내기 
8월 6~23일 엠보팅서 진행…시민 1인당 최대 3개 사업 투표 가능
시민참여예산 투표 홍보 포스터(@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투표 홍보 포스터(@서울시)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2027년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시민투표를 8월 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시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심사와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참여형 예산제도다.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복지,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34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실행 가능성과 공공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총 47개 사업(258억 원 규모)이 시민투표 대상에 선정됐다.

투표 대상 사업에는 약자와의 동행 분야의 ‘동일로 일대 불량보도 정비’, ‘7~12세 아동을 위한 키즈카페 조성’을 비롯해 자유 제안 분야의 ‘스마트 안심 귀가길 조성’, ‘쿨루프·쿨페이브먼트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온라인 투표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 사업까지 선택할 수 있다. 득표수 상위 10개 사업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시민투표 결과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며, 2027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된다. 이후 서울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인수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