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당권 장악 작전은 실패했다”
  • 입력날짜 2026-08-18 1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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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데드크로스에 돌입했다”
▲8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김승수 원내수석부대표(왼쪽)가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당권 장악 작전은 실패했다”라며 민주당 전대 결과에 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8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김승수 원내수석부대표(왼쪽)가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당권 장악 작전은 실패했다”라며 민주당 전대 결과에 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8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는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의 수해 현장 방문으로 김 원내수석부대표 주재로 진행됐다.

김승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17일 막을 내린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당권 장악 작전은 실패했다”라며 “명청 대전에서 대통령 임기 2년 차 대통령이 사실상 패배했다”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전당대회에 개입해 도왔지만, 김민석 대표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초박빙 승부로 고전했다”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이 전당대회 일정에 맞춘 반도체 클러스터로 호남 표심을 공략하지 않았다면 승패가 바뀔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최고위원 선거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일컬어지는 김용 후보의 낙선에 대해서도 “두 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사퇴하면서까지 지원했지만 결국 떨어졌다. 김민석 당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도체제는 이미 리더십에 상처를 입은 채 임기를 시작해야 한다”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데드크로스에 돌입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러므로 공소 취소·공소 기각과 같은 사법 파괴 재판 탈출극을 그만 단념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하며 “법의 심판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칠수록 민심의 심판이 급속도로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민석 당 대표 역시 전당대회 기간 중 승리를 위해 내걸었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포기하기를 바란다”라면서 “민심에 순응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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