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난타 자조모임 ‘두드림’ 운영
  • 입력날짜 2026-08-26 10:41:54
    • 기사보내기 
40~50대 중장년 대상 정기 난타활동…교류·관계 형성으로 사회적 고립 완화
▲40~50대 중장년들이 난타활동 프로그램 ‘두드림’에 참여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40~50대 중장년들이 난타활동 프로그램 ‘두드림’에 참여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고독과 고립감을 느끼는 40~5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난타활동 프로그램 ‘두드림’을 운영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두드림’은 중장년 참여자들이 난타를 매개로 정기적으로 만나 연습하고 교류하는 자조모임이다.

참여자들은 매주 난타를 함께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일상을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함께 연주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 격려하며 자발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난타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면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관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 참여자는 “매주 함께 난타를 연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이제는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라며 “난타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중장년이 단순히 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관계를 만들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인수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