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청년 기획단 ‘원플루언서’, 1인 맞춤형 지원 나서
  • 입력날짜 2026-08-27 17: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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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마음이음키트’ 제작 본격화…‘청년 1인가구의 고립·은둔 예방’ 선정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이 청년 1인가구를 직접 돕기 위해 나섰다.

청년 1인가구 기획단 ‘원플루언서’와 함께 지역사회 청년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2026 마음이음키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원플루언서’는 2030 청년 1인가구가 모여 지역사회 이슈를 탐색하고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 청년 모임이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원플루언서는 8월 26일 넝쿨 자활지원센터에서 15명의 1인가구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마음이음키트’ 제작을 위한 맞춤형 수요조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청년들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가드닝 클래스(테라리움 제작)’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서로 친밀감을 형성한 뒤, 대면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1인가구의 일상에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요조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비슷한 상황에 있는 1인가구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보조배터리, 필기도구, 참치캔, 종량제 쓰레기봉투 같은 실용적인 물품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용숙 관장은 “1인가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또 다른 1인가구를 위해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이 더욱 의미 있다”며 “청년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마음을 이어가는 뜻깊은 활동에 기관 차원의 조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종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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