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추석 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 2,650억 원 발행
  • 입력날짜 2026-09-11 09: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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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90억 원 발행…추석 장보기 부담 완화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총 2,650억 원을 순차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800억 원과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1,850억 원이다. 영등포구는 9월 16일 오후 3시 서울사랑상품권 9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스마트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 전용 구매제’를 처음 시행한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800억 원 중 80억 원을 고령자 전용 물량으로 편성해 1961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까지 판매한다.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일정 ⓒ서울시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일정 ⓒ서울시
 
고령자 전용 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2%를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페이백 혜택을 더해 최대 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 대상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9월 18일 7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출생연도에 따라 구매 시간을 나눠 짝수년생은 낮 12시~오후 2시, 홀수년생은 오후 3시~5시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구매자에게도 5% 할인과 2%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자치구별로 순차 발행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중구·강서·구로·금천·강남구는 결제금액의 2~5%를 추가로 환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광역 및 자치구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발행 전날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결제에 사용할 계좌나 카드를 미리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에 보탬이 되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며 “고령자 전용 물량과 우선 구매 기간을 처음 마련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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