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시대, 서울을 탐구한다…서울시교육청, ‘서울형 생태전환 프로젝트’ 10종 개발
  • 입력날짜 2026-09-15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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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10종 자료집 개발…지역 생태문제 탐구하고 실천하는 융합형 수업 지원
서울형 생태전환 프로젝트 자료집 표지(@서울시교육청)
서울형 생태전환 프로젝트 자료집 표지(@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서울의 지역 특성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서울형 생태전환 프로젝트’ 자료집을 처음 개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일상화되면서 학교에서도 야외활동 제한과 교육활동 차질, 급식 식재료 수급 변화 등 다양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서울의 지역과 생태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프로젝트형 교육자료를 마련했다.

자료집은 초등 5종, 중등 5종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서울의 도시 생태문제를 주제로 교과와 교과, 교실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을 제시했으며, 학생들이 문제의 원인을 탐구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실천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생 활동지, 수업용 PPT 등을 함께 제공해 교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료 개발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으로 구성된 ‘생태전환교육 실천지원단 2.0’이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 자료집을 보급하고 있다. 9월 15일에는 초·중등 교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자료집 구성과 교육과정 연계 방법, 수업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앞으로 우수 활용 사례 공모와 사례집 발간, 교원 간 수업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문제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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